실전 영화리뷰 / / 2021. 8. 20. 22:00

황정민의 리얼영화 [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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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한국영화 4대장 중 마지막영화 인질이 문을 열었습니다

앞선 세영화들에게서 무단히 실망아닌 실망을 했기에 설마 인질도

하는 비기대감으로 극장을 찾았지만

그래도 황정민은 황정민이네요..ㅎㅎ

 

우리에게도 실제 영화배우인 황정민을 실제 영화속에서도 영화배우 황정민으로 등장하는데요

실제 영화배우 황정민의 납치극이라는 모티브는 상당히 흥미적입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황정민을 제외한 배우들은, 특히 범인들.

그 배우들은 최대한 많이 알려지지않은 배우들을 캐스팅 한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래야 좀 더 리얼하게 집중하는데 도움이 될테니 말이죠

어디서 본듯한 배우들인데 이름이 확 생각은 안나는 배우들.

하지만 영화속에서의 존재감은 정말 최강입니다

범인들 조직인 최기완 패거리들의 캐릭터들은 정말 리얼하고 흡입력도 흠잡을데 없었습니다

황정민과 함께 영화 인질을 이끌어간 배우들은 최강의 조합을 보여주며 리얼한 액션과 스토리로

저를 쫄깃쫄깃하게 만들었네요

 

 

 

 

빌런들의 수장인 최기완역을 멋지게 소화한 배우 김재범

대학로 스타라는데 황정민의 추천도 있었고, 1000: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이 됐다네요.

황정민과 필감성 감독 모두 범인들에 대한 연기력에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는데 실제 개봉이 되서도

그 폭발력이 스크린에 고스란히 전달이 된거 같습니다.

다른 빌런들과의 차별화된 차가운 캐릭터로 섬뜩함을 배가시킨 설정도 잘된거 같고,

다른 빌런들로 분한 배우들도 상당한 폭발력을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영화배우 황정민이 영화배우 황정민을 연기하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캐릭터를 잡고 멋지게 연기해준 황정민 배우는 역시나 무게감 하나는 확실합니다

한국영화 4대장중 그래도 마무리를 멋지게 지어준 영화 인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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