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영화리뷰 / / 2021. 7. 15. 08:23

태국과 한국의 퇴마가 만났다 [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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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과 한국의 대표적인 호러감독들이 만나 합작한 작품 영화 랑종 입니다

상당히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라 개봉하자마자 극장을 찾아갔습니다

 

태국의 무당을 뜻하는 랑종

곡성 같은 영화를 더만들고 싶었던 나홍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다보니

태국영화이지만 한국적인 색채가 많이 보입니다

곡성에서 황정민이 분했던 일광 인가

그 인물의 프리퀄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니 대단하기 따름입니다

실제 스토리 같은 다큐형식으로 영화속의 영화로 그려낸 랑종

 

 

 

 

님이라는 랑종의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

첨엔 평범하게 진행이 되다 후반부에 거의 몰아치듯 전력을 쏟아붓습니다

영화 내내 풍기던 음산한 기운이 폭발하면서 힘든장면들을 마구마구 쏟아내는데요

뒤로 갈수록 약간은 보기가 힘들어지는 느낌도 좀 있었습니다

잔인하고 리얼리티고 뭐 그래서 그렇다기 보다는 뭔가 보기가 힘들다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배우들이 워낙 실감나게 연기를 하다보니 진짜 다큐인줄 빠져들어 계속 보게되었네요..

 

 

 

 

밍 역을 한 배우분 참으로 이쁜 배우던데 상당한 역할을 해낸거 같습니다

연기하는 내내 정말 힘들었을거 같은 상상이 들었습니다

이런 역할을 하고나면 그 잔상의 트라우마가 꽤나 가지 싶습니다

배우들이 가장 힘든 부분들이 그런 부분이라던데 특히 밍 같은 역할은 정말 무지 힘들것 같은...

그래도 이쁨이쁨..ㅎㅎ

 

스토리의 스포를 할 수 없으니

후반부에 좀 의문점이 드는 장면들도 있는데

요건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각자 판단하시면 될거 같구요

무서운거 잘 못보시는 분들은 뒤로 가면 좀 힘들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무섭고 놀라고 뭐 그래서 보기힘든게 아니라 뭔가 좀 하여튼 그렇습니다..ㅎ

 

영화 랑종의 한줄평?

[ 태국과 한국의 귀 올스타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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