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카페, 여행, 일상 / / 2021. 2. 9. 21:56

영남알프스9봉의 마지막 - 가지산 최단코스

반응형

영남알프스9봉의 마지막 - 가지산 최단코스

드디어 마지막이네요

첫등산을 시작한 등린이의 출발점 영남알프스9봉 완등이 끝이 보입니다

마지막 산 가지산 입니다

9봉 중 제일 높은산 이기도 합니다~

 

운문산 정상을 찍고 분기점인 아랫재를 통해 가지산을 올랐습니다

솔직히 아랫재에서 그냥 내려가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만

또 언제 오겠나싶어 이를 악물고 가지산을 올랐어요..ㅎㅎ

 

아랫재에서 가지산까지 거리가 꽤나 되는데요

2.7km인가 아마 그정도 될겁니다

운문산 보다는 그래도 능선길이 많아 속도는 확실히 더 낼 수 있구요..

정상까지 오르는길에 포토존이 정말 많습니다

구석구석이 다 그림입니다

사진 많이많이 찍으세요..ㅎㅎ

 

 

 

한참을 올라 드디어 가지산 정상이 보입니다

정상석 사진을 위해 줄을 서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정상이 보이니 좀 힘이납니다~~~

 

 

 

 

가지산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가지산장 입니다

캔망고쥬스가 맛있다고 해서 사먹었는데 한캔에 2천원

깜짝 놀랬습니다

험한 산새에 비하면 뭐 이해가 충분히 됩니다..ㅎㅎ

몇일뒤에 마트에서 같은 음료 사먹었는데

이때 먹었던 맛이 안나드라구요..ㅋ

 

 

 

 

한참을 줄을서서 가지산 정상인증을 했습니다

블랙야크100대명산, 영알인증

두가지 다 깔끔하게 완료~~ㅎㅎ

영남알프스9봉 마지막으로 오른산이라 뭔가 더 가슴 벅차네요

 

 

 

 

가지산 예전 정상석과 낙동정맥 비입니다

지금봐도 뿌듯하네요

등산입문으로 시작한 영남알프스9봉 완등

너무 힘들었지만 알프스라는 이름답게

아름다운 산을 느끼고 등산에 빠져들게 해줘서

평생 고마워 할거 같습니다

이제 완등인증서 들고 오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