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영화리뷰
태국과 한국의 퇴마가 만났다 [랑종]
태국과 한국의 대표적인 호러감독들이 만나 합작한 작품 영화 랑종 입니다 상당히 궁금증을 자아냈던 영화라 개봉하자마자 극장을 찾아갔습니다 태국의 무당을 뜻하는 랑종 곡성 같은 영화를 더만들고 싶었던 나홍진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다보니 태국영화이지만 한국적인 색채가 많이 보입니다 곡성에서 황정민이 분했던 일광 인가 그 인물의 프리퀄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니 대단하기 따름입니다 실제 스토리 같은 다큐형식으로 영화속의 영화로 그려낸 랑종 님이라는 랑종의 이야기로 시작이 되는데 첨엔 평범하게 진행이 되다 후반부에 거의 몰아치듯 전력을 쏟아붓습니다 영화 내내 풍기던 음산한 기운이 폭발하면서 힘든장면들을 마구마구 쏟아내는데요 뒤로 갈수록 약간은 보기가 힘들어지는 느낌도 좀 있었습니다 잔인하고 리얼리티고 뭐 그래..
2021. 7. 15.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