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9봉 문복산과함께가는산 - 고헌산

영남알프스9봉 중 1일2산을 하는산들이 몇개 있는데요

보통 2산을 많이 하는산이 문복산과 고헌산 입니다

가깝게 붙어있고, 험한데 비해 거리는 그나마 짧은편이라

많이들 같이 오르는거 같습니다

 

고헌산도 문복산 못지않게 상당히 힘듭니다

올라가면서 윗부분이 까마득히 보이다보니

단계단계 올라갈때마다 점점 더 힘들어지는

고헌산 입니다

 

 

 

 

한참을 오르막경사를 오르다 약간 평지 줬다가

또다시 오르막 이런 단계가 끊임없이 반복됩니다

마지막 돌길이 파도치는 오르막을 오르고나면

이제 저멀리 정상이 보이죠...ㅎㅎ

 

 

 

 

정상이 보이니 다시 힘이나네요

마지막 힘을 다해 정상 마지막구간을 출발합니다

아직 라면 먹기전이라 힘이 완전히 솟구치지는 않네요..ㅎㅎ

 

 

 

 

고헌산 역시 정상석 시그니처 포즈 한번 잡아주고요~

여기 정상석 앞에 데크가 있어서

이곳에서도 빽패킹 하시는 분들이 있드라구요

 

 

 

 

 

블랙야크100대명산 인증도 했습니다

아, 고헌산이 아마 100대명산은 아니고 

낙동정맥 인증이 될겁니다

 

 

 

 

역시 정상의 풍광은 굉장하죠

여기서 빽패킹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일출보면

완전 끝장날거 같기도 합니다..ㅎㅎ

 

아직까진 빽패킹 짊어지고 올라올 자신이 없어서..

 

여기 데크에서 라면이나 간식 먹어도 되구요

좀 쉬었다 가면 됩니다

 

영남알프스9봉 고헌산 완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