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카페, 여행, 일상
영남알프스 이름을 잃어버린 문복산
냥팔
2021. 1. 29. 21:06
반응형
정말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문복산
영남알프스9봉 인증이 아니었다면 다들 오르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았다고 많은분들이 말하던데
왜그런지 너무 잘 알겠다는...
정말 오르막으로 시작해서 오르막으로 끝맺는
하늘도 잘 안보이는...ㅎㅎ
영남알프스9봉 중 제일 재미없는 산 문복산
그리고 무지 힘든산...
하지만 다른 산들을 타다보면 또 문복산도 별거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오르는 동안 하늘도 별로 안보이다보니 사진도 별로 없네요
정상의 풍광도 그닥 멋있는건 아니구요..ㅎㅎ
문복산 정상 90m 저 표지판 나올때까지
그냥 계속 오르막
돌려돌려 등산로를 만든게 아니라 정상까지
직선으로 가로질러 등산로를 만든거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그러다보니 경사도도 심하고 나무들에 가려서
하늘도 잘 보이지 않죠...
높이도 해발 1014.7m 다 보니 만만찮은 산입니다
1일2산이 가능한 산이다길래 쉽게 봤다가
완전 큰코 다쳤습니다
절대 쉬운산은 없습니다
그냥 리뷰같은거 보고 우습게 보고갔다가
정말 골로갑니다...ㅎㅎ
여러산을 다니다보니 정말 느낀겁니다..
재미없는 산 문복산을 뒤로하고
이제 고헌산 으로 갑니다~~~
반응형